[개발] 개발 포기자가 개발자로 탈바꿈한 방법

이렇게 하면, 개발을 포기한다.

[그림 1] 과거에 군대에서 공부 했던 방식을 다시 꺼내보았다.
  1. 무기력을 타파하지 못한다.
    개발은 힘들다. 솔직히 말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무엇인가 즐거움을 느끼면 힘들어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무작정 글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은 어려운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2. 이미 아는 것이라고 치부했다.
    그렇게 글을 읽기만 해서 공부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정확히 아는지 모른다. 다시 반복해서 읽을 때도 ‘이미 아는 것’이라고 치부하며 넘기기 일쑤였다. 그렇게 반복하지 않고 넘어가다 보면 결국에는 머리 속에서 잊혀져 갔다.
  3.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냥 이론으로만 접하다 보면, 사용법을 위주로 경험하게 된다. 배열의 함수 사용법, 자바스크립트는 왜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등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이게 내가 다음 무엇을 해야하는 가를 제시하지 못한다. 이는 나를 무기력에 빠트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인 것같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무엇인가 만들면서 시작한 공부법

[그림 2] 처음으로 만들었던 웹 블로그
  1. 이 웹 내가 만든 작품이다
    무엇인가 처음으로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경험이 정말로 색달랐다. 내가 구현한 페이지를 남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하고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하고자 한다. 내가 만든 웹 페이지를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애정도 갖게 된다.
  2. 이 문제가 이렇게 풀리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버깅하는 능력 또한 같이 늘게 되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항상 오류가 나는 것 같다. 오류를 해결하면서 하루가 넘어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때면 정말 미칠 것 같지만 해결 방안을 찾고 해결을 할 때면, 그 쾌감은 이뤄 말할 수 없다. 다만, 재부팅이 문제 해결 방안일 경우 너무 허무하다.
  3. 어떻게 이렇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무엇을 만들 때에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레퍼런스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 개발된 것들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길들여 졌다. 이 습관이 나를 어떤 어플을 봐도 ‘와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지?’라며 항상 궁금해 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
    ‘기발하지만 쓸데 없는 볼륨조절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초기 렌더링 10개를 클라이언트 측에 캐싱해두는데 왜 10개일까?’ 이런 것들을 고민하게 된다.

가르침을 통한 공부법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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